생활 고정비 가이드

공과금 할인 제도 정리 — 신청해야만 받는 전기·수도·가스 감면

생활 고정비 가이드 편집 · 2026년 10월 16일

공과금 할인은 대부분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. 조건에 맞아도 신청하지 않으면 매달 정가를 냅니다. 특히 아이가 태어나거나 가족 수가 바뀌는 등 생활 변화가 있을 때 새로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, 고지서를 한 번씩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
전기 — 가구 조건에 따른 복지할인

대상할인월 한도
대가족(5인 이상)30%16,000원
다자녀(3자녀 이상)30%16,000원
출산가구(출생 3년 미만 영아)30%16,000원
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30%—
중증 장애인, 기초생활수급자 등정액 감면16,000원(여름 20,000원) 등 대상별 상이

한국전력공사 2026년 기준 정리 자료. 여러 할인에 해당해도 자동으로 합산되지 않을 수 있어, 한전(국번 없이 123)이나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확인 후 신청합니다.

얼마나 될까요? 이 사이트 계산 기준으로 한 달 300kWh(10월)를 쓰는 집의 전기요금(부가세·기금 전)은 약 51,260원입니다. 30%면 약 15,380원으로 한도 16,000원에 가깝습니다. 1년이면 18만 원 안팎이 되는 금액이라, 출산으로 영아가 생기거나 가족이 5명이 되는 등 조건이 바뀌었다면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 아파트에서 관리비로 전기요금을 내는 집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합니다.

수도 — 서울 기준 감면

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감면을 두지만 조건과 금액이 다릅니다. 2022년 보도에 따르면 대구는 자동이체 시 상수도요금 1%(최대 5,000원)를 할인했습니다. 거주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의 '요금 감면' 메뉴를 확인하세요.

가스 — 다자녀·복지 경감

도시가스 요금도 기초생활수급자·장애인 등 복지 대상과 다자녀 가구에 경감 제도가 있습니다. 서울시는 2013년 5월부터 저소득층에만 적용하던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로 넓혔습니다. 경감액은 겨울철에 더 크고 지역과 공급사에 따라 다르므로, 고지서에 적힌 도시가스 공급사 고객센터에 대상 여부와 금액을 확인합니다. 가스요금 구조는 도시가스 요금 구조에 정리했습니다.

놓치기 쉬운 경우

신청 순서

  1. 우리 집 조건을 적습니다: 가구원 수, 자녀 수와 나이, 영아 여부, 복지 대상 여부.
  2. 전기(한전 또는 관리사무소), 수도(상수도사업본부), 가스(공급사)에 각각 대상인지 확인합니다. 기관이 달라 한 곳에 신청한다고 모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.
  3. 신청 후 다음 고지서에 할인 항목이 찍혔는지 확인합니다.
  4. 출산가구 할인처럼 기간이 정해진 할인은 끝나는 시점을 기록해 둡니다.

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할인 종류마다 다릅니다.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처럼 가구 조건을 증명하는 서류가 대표적이며, 온라인 신청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
할인보다 먼저 볼 것

감면은 고지서 금액을 깎아 주지만,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과가 더 큰 경우도 많습니다. 전기는 누진 구간 경계에서 요금이 크게 뛰므로, 할인 신청과 함께 우리 집 사용량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.

참고한 자료

  •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복지할인 기준(대가족·다자녀·출산가구 30%, 월 16,000원 한도 등) — 2026년 기준 정리 자료
  • 서울특별시 아리수 요금감면제도(다자녀 하수도 30%, 자가검침 600원, 전자고지 1%, 누수 감면)
  • 서울특별시 3명 이상 다자녀가구 도시가스요금 할인 확대 안내(2013.5) 및 공과금 전자고지 할인 보도 — 다음뉴스 2022.6.27